주말인 오늘, 서울은 흐리지만 비는 잠시 쉬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
다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가을장마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.
기상캐스터 연결해, 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봅니다. 윤수빈 캐스터!
[기자]
네,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.
서울은 흐리기만 하고 비는 쉬어간다고요?
[캐스터]
네, 오늘 서울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하늘만 흐린 날씨입니다.
주말을 맞아 잠시 야외 활동 하시는 데 큰 불편은 없겠는데요.
다만,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 하겠습니다.
오늘 서울 기온이 27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 정도 더 높겠습니다.
남부 지방엔 가을장마가 이어집니다.
호남과 경남 서부 내륙, 제주도에 5~20mm의 비가 내리겠고,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.
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, 대전 26도, 대구 30도, 부산은 29도로 어제보다 후텁지근하겠고,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이보다 1~2도 정도 더 높겠습니다.
휴일인 내일은 충청 이남과 경기 남부, 영서 남부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.
또 다음 주 월요일에는 충청 이남에,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주말과 휴일은 가을장마 영향이지만, 다음 주에는 강력한 저기압이 자주 영향을 주겠습니다.
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까요.
9월 상순까지는 비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.
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윤수빈입니다.
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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